기업은 실적이나 재무제표로 평가 되는데, 사람은 어떤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을까? 뚜렷한 기준이 없다면 뽑는 기업과 지원하는 지원자 모두 힘들다. 프로그래머 업계에서는 새로운 방법이 생겼다.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 코딩 테스트로 유명한 프로그래머스를 만든 기업 '그렙'의 임성수 대표를 만났다.
팬데믹 이후에 모든 면대면 만남이 제한되면서 면접은 물론 시험까지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비대면 시험에는 부정행위라는 큰 문제가 있었다. 많은 학교와 회사에서는 비대면 시험의 부정행위를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서비스가 있다. 바로 비대면 시험에 부정행위 예방 혁신을 가져온 그렙의 '모니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