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복지급여를 찾아주는 앱! '혹시 나도' 가 잠들어있는 복지급여를 샅샅이 찾아서 꼼꼼히 돌려드립니다!
공공 복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를 위한 챗봇 서비를 만들고 있는 '돌아가는 세상'팀의 팀장 김동현 연수생을 만나 보겠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sw마에스트로 10기 "돌아가는 세상" 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김동현입니다. 저희 팀은 개개인별 맞춤 복지 추천과 챗봇 서비스 앱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났습니다. 심정이 어떤신가요?
제가 SW마에스트로 합격을 올해 4월에 했어요. 프로젝트 시작을 5월부터 11월까지 총 약 6~7개월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지금껏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해본 적이 없었고 프로젝트가 끝났다는게 실감이나지 않아요.
SW마에스트로 과정은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학교 컴퓨터 프로그래밍 동아리 IGRUS에서 선배들과 동기들이 SW마에스트로에 지원을 했어요.
자연스럽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을 보게 되면서 알게 됐어요.
SW마에스트로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다른 많은 연수생분들이 금전적 지원과 학술적 지원이 소마의 제일 큰 장점이라고들 많이 말씀해주었어요.
그래서 저는 하고싶은 기획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 해요.
사실 개발자로서 창업을 하지 않는 한 자신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할 기회는 적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소마에서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자신이 생각했던 사항에 대한 교정과 기획 과정을 배워 나갈수 있는 그런 환경이 제일 장점이라 봅니다.
소마 연수생이 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했나요? 예비 연수생들에게 한 마디 조언해 주세요.
프로젝트 경험, 알고리즘 실력, 개발 지식들도 물론 필요하다고 봐요.
하지만 저는 그에 앞서 소마에 지원을 했고 각 전형에 대한 준비를 위한 추진력이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지원을 할 당시 다른 후배들 동아리가 어차피 떨어질거라 생각해서 지원 자체를 안했어요.
실력이 없던 친구도 아니었는데 좀 아쉬운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비록 프랑스어문학과에 재학중인 비전공자였고 '떨어지더라도 어차피 자소서 쓰기 연습이라 생각하면서 손해볼건 없다.'라고 생각하면서 지원을 했어요.
솔직히 겁먹거나 '문과인데 뽑힐리가...' 생각 하면서 지원을 안했더라면 많이 후회했을 것 같아요.
SW마에스트로 과정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나요?
모든게 다 재미있었지만 그 중에서 복지 전문가 자문을 구하기 위해서 외삼촌이 근무하시는 당진 시청에 갔었던 생각이 나요.
갈 때까지만 해도 교통비를 활동비로 메꿀 수 있을줄 알았는데 안 돼서 결국 사비로 사용했어요.
가서 전문가인 종합복지 공무원의 현장과 저희 앱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도 얻을 수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마직막으로 나에게 SW마에스트로는 어떤 의미 인가요?
제 진로에 대한 확신을 들게 해주었어요.
사실 프로그래밍도 대학교 1학년때 게임하다가 알게 되었고 너무 날림으로 진로를 정한게 아닌가 싶은 불안감이 많이 있었어요.
하지만 SW마에스트로에 합격하고 6개월간 대학생이 할 수 있는 가장 실무에 근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제가 스스로 정한 진로에 대해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SW마에스트로가 아니었다면 약간 과장해서 어쩌면 개발자의 길을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을지도 모르겠네요.(웃음)
SW마에스트로 과정을 통해 최선을 다한 연수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SW마에스트로 제 10기 연수생들 고생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