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SW마에스트로 제12기 연수생 ‘김동욱’ 팀을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 사람의 이름인 것 같기도 한 ‘김동욱’ 팀의 목소리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준기: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재학중이고, 팀 안에서 팀장과, DevOps와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백동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를 다니고 있고, 백엔드, api , 그리고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이민욱: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재학중이고, 머신러닝, 데이터처리, 그리고 백엔드 로직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팀 이름인 “김동욱” 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김준기: 김준기의 “김”, 백동진의 “동”, 이민욱의 “욱”을 합쳐서 “김동욱” 입니다.
Q. 세 분은 어떻게 팀을 결성하게 되었나요?
백동진: 소마 해커톤 때 같은 팀이었는데, 셋이서 잘 맞아서 프로젝트에서도 같은 팀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돌사진 #아이돌팬
Q. 그러면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설명해주시겠어요?
김준기: 아이돌 짤(사진)을 쉽게 저장, 관리, 공유할 수 있는 아이돌 팬들을 위한 SNS입니다.
아이돌 팬들은 자신의 최애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멤버)의 짤(사진)을 수집하고,
다른 팬들에게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를 편하게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현재 완성된 기능으로는, 사진 검색을 할 때 이미 저장한 사진은 잘 안 보이게 만들어서
새로운 사진들을 원활하게 수집할 수 있도록 만든 중복 제거 기능이 있고,
현재 기획 중인 기능은 사진 검색 및 공유를 편리하게 만들어 줄 태깅 및 분류 기능이 있습니다.
Q.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김준기: 저희 중 아이돌 덕질을 하는 사람이 두 명이 있는데,
짤(사진)들을 수집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낀 경험이 있어 이를 해결해 보고 싶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짤(사진)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커뮤니티나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아이돌 팬들은
팬카페를 가입하거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번거로운 과정을 계속 반복해야 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아이돌 짤(사진)을 저장하고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이 번거로운 과정을 단순화하고 싶었습니다.
Q. 프로젝트는 얼마나 진행되었나요?
이민욱: 사진 중복체크 기능 구현을 완료하였고, 디자인 외주 맡겼던 것의 시안이 나와서 지금은 시안을 검토하는 단계입니다.
앞으로 시안을 검토하고, 실제로 저희가 사용할 수 있는 단계를 밟을 예정입니다.
어느 정도 완성이 된다면 저희의 타겟층이 아이돌 팬들이기 때문에 이 분들이 많이 모여 있는
팬 카페 위주로 사전 테스트를 진행 후 피드백을 받아 보완할 예정입니다.
<SW마에스트로, 김동욱팀>
Q.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불편한 점이 있으셨나요?
백동진: 아무래도 코로나 상황이다 보니 대면으로 자주 만나서 편하게 회의를 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현재는, 주 2회 줌 활용하여 회의를 하고 있고, 방역수칙을 따르며 종종 오프라인 모임을 가집니다.
이민욱: 저희가 초기 피드백과 기획 심사에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어느정도 받았었는데,
이 피드백들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체크하며 보완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Q. 해당 앱(프로젝트)의 장점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이민욱: 아이돌을 덕질 할 수 있는 서비스가 기획사에서 운영하는 자체 커뮤니티 외에는 특별히 없고,
저희 서비스는 특히 사진으로 특화된 서비스이기 때문에
아이돌 짤(사진)을 수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장점으로 비춰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답변 드리자면, 사진 분류, 태깅, 그리고 중복 사진 제거 기능을 통해
원하는 사진을 쉽게 수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앱개발
Q. 컴퓨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준기: 개발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지는 얼마 안 되었습니다.
처음에 정보 보안을 생각하며 지금 학과에 입학했는데, 다양한 내용을 접하면서 개발 또한 접하게 되었고,
여기에서 재미를 느끼게 되어 계속 개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백동진: 고등학교 때 C언어 수업을 수강하였는데, 여기에서 재미를 느껴 컴퓨터 쪽으로 진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민욱: 친구가 컴퓨터실에 가면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할 수 있다고 하며 방과 후 수업에 데리고 갔는데,
여기에서 게임만 하면 선생님께 혼날 것 같아서 코딩을 조금씩 하다 보니 이쪽으로 관심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계속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컴퓨터 공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Q. 소마(SOMA)에 들어오기 전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김준기: 군대에서 알고리즘 공부를 하다가 소마를 접하게 되어 소마에 들어오게 된 것 같습니다.
백동진: 2학년 때 스타트 업에서 방학 때 잠깐 인턴으로 일했고, 알고리즘 공부도 했습니다.
이민욱: 교내 동아리 <ZeroPage>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소마 출신 동아리 선배 분들이 소마를 권해 주셔서 소마에 관심이 생겨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소마(SOMA) 과정에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이민욱: 최대한 AWS를 많이 써보고 싶습니다.
소마처럼 자유롭게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며 써볼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기 때문에, 이 좋은 기회를 잘 살려보고 싶습니다.
AWS의 경우 사용한 만큼 비용이 청구가 되는데, 소마에서는 비용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 없이
코딩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것 같습니다.
백동진: 저도 소마에서 지원해주는 것들을 많이 써보며 코딩 역량을 키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멘토님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도 소마의 장점이라 생각하는데, 남은 기간동안 멘토님들과 많이 소통하고 싶습니다.
김준기: 웹, AWS 등등 지금 하는 것들이 소마에서 모두 처음 해보는 것들인데
이렇게 새로운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고,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Q.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백동진: 저희 셋 모두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를 실제로 해본 경험이 없는데, 이번에 꼭 완성해서 배포까지 하고 싶습니다.
김준기: 더 나아가 손익분기점을 꼭 넘겨서 소마 과정이 끝나고 지원이 끊겼을 때에도 계속 저희 서비스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Q.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어떠셨나요?
백동진: 평소에 생각 없이 쓱쓱 지나갔던 모션이나 기능들을 개발할 때에는 하나하나 신경 써서 구현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김준기: 저희가 원활하게 개발 공부를 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낌없이 해 주시는 소마에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김준기, 백동진, 이민욱: 소마 파이팅!
지금까지 “소마 파이팅!” 을 힘차게 외쳐준 ‘김동욱’ 팀의 인터뷰였습니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스타들이 많은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SNS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 나아가 글로벌앱으로 성장한다면 같은 아이돌을 좋아하는 각국의 팬들끼리 다양한 사진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 같네요!
소마 과정에 충실히 임하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김동욱’팀의 성공과 발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