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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O Must Go On” 개발자를 위한 TIL 쓰기 전용 블로그 ‘IMGO’를 개발 중인 ‘슬쩍봄’ 팀을 만나다.

  • 2021-11-12 16:48
  • |
  • SW마에스트로
”IMGO Must Go On” 개발자를 위한 TIL 쓰기 전용 블로그 ‘IMGO’를 개발 중인 ‘슬쩍봄’ 팀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12기 SW마에스트로 연수생 ‘슬쩍봄’팀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슬쩍봄’팀은 과연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좌측부터 이창하, 이재완 연수생



Q. 간단한 팀 소개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재완: 안녕하세요. ‘슬쩍봄’ 팀에서 스프링 웹 개발을 맡은 팀장 이재완입니다.



이창하: 스프링 웹 개발을 맡은 이창하입니다. 


저희 팀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에 따로 역할을 나누고 있진 않고, 


기능별로 구분해 각자가 프론트와 백 모두를 맡는 형식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Q. 팀명 ‘슬쩍봄’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나요?



이재완: 저와 창하 연수생 모두 ‘spring’이라는 백엔드 프레임워크로 개발하고 있는데요. 


영어로 직역하면 ‘봄’이라는 뜻이에요. 


그리고 스프링을 처음 사용해봐서 ‘살짝 스프링을 해보자!’라는 느낌으로 ‘슬쩍봄’이라는 팀명을 지었어요. 


창하 연수생이 지은 팀명이랍니다.




 


사진출처: 위키백과 / unsplash



Q. ‘슬쩍봄’ 팀의 ‘IMGO’은 어떤 서비스인가요?



이창하: ‘IMGO’는 TIL 쓰기 전용 블로그 서비스인데요. 


TIL은 ‘Today I Learned’라는 의미로, 


개발자들이 하루 동안 자신이 공부한 걸 간단히 정리해 블로그에 올리는 카테고리를 뜻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TIL 카테고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고, 외국에서도 자주 쓰이는 개념입니다.


 



Q. ‘슬쩍봄’ 팀의 ‘IMGO’ 서비스명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나요?



이창하: ‘IMGO’는 ‘IMGO Must Go On’의 약자입니다. 


그치지 말고 계속해서 나아가자는 뜻이죠. 


이는 TIL이라는 글의 특성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개발자들에게 


“TIL을 쓰는데 ‘IMGO’를 이용해서 꾸준히 공부하고 정리해가면서 너만의 블로그를 만들어봐”


라는 의미입니다.



이재완: ‘IMGO’ 로고도 매듭 모양인데요. 


매듭처럼 하루를 TIL을 쓰며 마무리 지으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어요. 


결국 ‘꾸준함’이 저희 서비스의 키워드인 거죠.





‘IMGO’의 BI



Q. 개발자를 위한 TIL 쓰기 전용 블로그 서비스는


어떤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선정하게 되었나요?



이창하: 서비스 소개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장 조사를 진행해 보니 TIL을 쓰는 타깃이 꽤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자주 쓰이는 개념이죠. 


근데 다른 블로그로는 TIL을 쓰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글을 짧고 매일매일 써야 하는데 기존의 블로그는 긴 글을 쓰는 데 최적화된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관리하기 쉽도록 일자별로 짧은 내용을 쉽고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TIL 쓰기 전용 블로그 플랫폼을 개발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Q. ‘IMGO’만의 차별점 혹은 가장 내세울 만한 주요 기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이창하: 우선 개발자들이 TIL을 쓰는 데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존 블로그에는 


‘깃허브’, ‘velog’, ‘노션’ 등이 있는데요. 


세 개의 플랫폼 모두 TIL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다 보니 카테고리별로 관리가 힘든 점이 있습니다.


 결국 오늘 한 공부들이 모여 큰 흐름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이런 점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어 동기를 부여하는 데 한계가 있는 거죠. 


그래서 ‘IMGO’는 확실한 동기를 부여해준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습니다.



이재완: 동기를 유발하는 서비스 기능도 다양해요. 


첫 번째로는, 분석 서비스를 통해 동기부여를 해줘요. 


한 달 동안 얼마나 꾸준히 글을 작성했는지, 


어떤 태그를 중심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는지,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TIL을 꾸준히 쓰고 있는지, 


이런 점들을 분석 서비스를 통해 알 수 있어요.



두 번째로는 ‘시리즈’라는 시스템을 활용 가능해요. 


예를 들어, 스프링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부했다면 


카테고리별로 해당 글들을 포함해 하나의 큰 공부 흐름을 볼 수 있는 거예요.


세 번째로는 ‘업적 시스템’을 통한 배지 제공 서비스로 동기부여가 가능해요. 


‘나이키런’이라는 앱을 벤치마킹한 서비스인데요. 


일정 기간 이상 꾸준히 글을 쓰는 등의 업적을 달성하면 


‘작심삼일’, ‘작심삼십일’과 같은 다양한 이름의 배지를 주는 서비스예요.



마지막으로는 ‘라이벌 시스템’이에요. 


이 시스템으로 라이벌로 지정한 유저가 오늘 글을 썼는지 나에 비해 업적은 어떤지 알 수 있고요.


 자신이 얼마나 많은 유저에게 라이벌로 지정됐는지도 알 수 있어요. 


라이벌이 많은 유저는 ‘공공의 적’이라는 배지도 준답니다. 


이런 식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선의의 라이벌이 되고 자극을 받는 거죠. 


‘IMGO’는 다른 블로그 플랫폼보다 타유저와의 결합성이 떨어지는데요. 


TIL 특성상 자신이 보려고 만드는 글이기 때문에 


다른 유저들의 글을 적극적으로 보여주지는 않는 대신 특정 유저를 라이벌로 지정할 수 있게 했어요.





‘IMGO’의 업적 배지



Q. 분석 시스템은 어떤 방식으로 작동되나요?



이창하: 자바를 이용해 사용자의 정보를 불러와서 


특정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는 식으로 작동하는 통계 시스템입니다. 


OTT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자신이 어떤 영화를 봤는지


 통계를 매겨주는 방식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사용자가 ‘IMGO’를 이용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봐줬으면 


하는 부분은 어느 부분인가요?



이재완: TIL 작성 캘린더에 초점을 맞춰 봐주셨으면 해요. 


깃허브의 잔디심기 기능과 비슷한 기능인데요. 


자신이 얼마나 꾸준히 글을 작성했는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가장 확실한 동기부여 수단이죠. 


이런 캘린더 UI로 사용자가 동기부여를 받았으면 해요.



이창하: TIL의 태그에 따라 시리즈로 관리가 되는 ‘시리즈’ 기능을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이는 자신이 쓴 글을 시간대별로 나열해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인데요. 


사용자가 ‘시리즈’ 기능을 통해 TIL을 관리하는 데 있어 


뿌듯함과 편의성 모두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깃허브의 ‘잔디심기



Q. ‘IMGO’를 개발자 외 타깃에도 확장하고자 하는 의향이 있나요?



이재완, 이창하: 다양한 분야에서 하루 공부한 내용을 


어딘가에 정리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IMGO’는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는 언어의 제약을 많이 받지 않는 플랫폼입니다. 


이런 점에서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확장할 의향도 충분히 있습니다.


 



Q. 프로젝트는 현재 어느 정도 진행되었나요?



이창하: 기능별로 봤을 때는 1~2개가 남았습니다.


 근데 좀 큼지막한 기능이라 한 달만 있으면 완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력이 부족해 시간상으로 조금 촉박한 게 아쉽죠.



이재완: 그리고 여러 서버에 자동화된 CICD가 적용된 배포 과정도 밟고 싶었는데요. 


시간상 타협해서 기존에 계획했던 것보다 배포 과정을 축소하려고 해요.


 



Q.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이창하: 코로나로 인해 센터 사용이 불가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원래 본가가 광주에 있어서 서울로 올라와 자취방을 구해 센터에서 함께 개발할 생각에 들떴었죠. 


근데 코로나로 이용에 제한이 생겨서 


자취방을 그냥 작업실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 상황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재완: 맞아요. 그래서 저희끼리 여러 스터디 카페들을 갔었는데요.


 돈이 좀 많이 들어서 힘들었어요.






Q. 다양한 SW마에스트로 교육 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이재완: 저는 오프라인으로 참여한 해커톤이 가장 재밌었어요. 


결과물보다는 같은 개발자 동료와 함께 뭔가를 만들어낸다는 경험이 즐거웠어요. 


많은 사람도 만나볼 수 있었고요.



이창하: 저는 기업 탐방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소마 선배님들이 창업하신 회사를 둘러보면서 


회사의 관점과 인식, 회사가 지녀야 할 비전에 대해 깨달을 수 있었죠. 


이런 인사이트를 얻어갔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Q. 그렇다면 SW마에스트로에 들어오기 전에는 어떤 활동들을 하셨나요?



이재완: 대학에서는 컴퓨터공학과를 다니며 자잘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학교 주변 음식점을 알려주는 프로젝트, 학교 실습실을 예약하는 프로젝트 등등... 


그리고 소마 들어오기 직전에는 산업기능 요원으로 일했어요. 


2년 동안 웹 개발 업무를 하면서 회사 경험과 실제 서비스 운영 경험을 쌓았어요.



이창하: 저도 소마를 들어오기 전에는 대학생이었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수업도 듣고 네트워킹 관련 연구를 하는 연구실에서 인턴도 했었죠.


그래서 소마 이전에는 사실 개발 경험이 많진 않았고, 


컴퓨터 사이언스 베이스 지식과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연구직 쪽에 가까운 일을 했습니다.


또, 소마에 들어오고 팀 매칭 과정 전까지는 학교를 졸업해야 했던 시기라서 졸업 논문도 썼습니다.


 



Q. SW마에스트로 수료 후 향후 계획이나 개인 인생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이재완: 단기적으로는 소마 과정을 밟으며 아쉬웠던 부분을 위주로 공부하고자 하는 계획을 지니고 있어요. 


지금 학기를 다니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학기 끝나고 여유가 생기면 못써봤던 기술도 써보고 구현하지 못했던 기능도 개발하고자 해요. 


특히 ‘쿠버네티스’라는 기술로 배포 및 관리를 해보고 싶고, 


고급화 스프링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배워보고 싶어요. 


테스트 코드에 대한 것도 다시 여유 있게 써보고 싶고요. 마지막으로, 


소마 이후에는 많은 트래픽을 받는 회사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일해보고 싶다는 단기적인 꿈이 있어요.



이창하: 우선 단기적인 목표는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기 때문에 산업기능 요원으로 일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IT 기업에 취직해서 일하다가 은퇴를 한 뒤에, 


프리랜서로 일하며 마당 있는 집에서 강아지와 함께 살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웃음)





 


이재완 연수생, 이창하 연수생



Q. 예비 13기분들께 하고 싶으신 말이 있나요?



이재완: 개발자를 해보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셨으면 해요. 


그리고 프로젝트를 해보고자 하는 대학교 1~2학년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근데 학교 수업을 병행하면 너무 바쁘기 때문에 휴학하거나 졸업한 뒤에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창업이나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으면 얻어갈 수 있는 게 매우 많으니 


한 번 도전해본다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이창하: 저도 재완 연수생 말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소감을 곁들이자면, 소마에 들어와 보니 개발을 잘하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나와 잘 맞는 팀원을 만나 함께 헤쳐 나가고, 


부족한 부분도 함께 채워낼 수 있는 부분이니 너무 겁먹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추가로, 본 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프로젝트 기획에 대해서 


깊은 고민을 해보고 들어가면 훨씬 더 많은 걸 얻어갈 수 있을 겁니다. 


뒤늦게 고민을 시작하면 그만큼 과정 전체가 늦어져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단 거창하더라도 하나의 아이디어를 베이스로 해서 하나씩 쌓아간다면


 좀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이재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좋은 팀원을 얻어간다는 게 정말 기뻐요. 


그리고 좋은 멘토님들께 물어보고 싶은 것도 물어보면서 관계를 쌓은 부분이 참 좋았어요. 


창하 연수생과 멘토님들께 모두 감사 인사 전하고 싶네요.



이창하: 맞습니다. 그리고 소마에서 금전적인 지원도 많이 해주셔서


 편하게 개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완 연수생, 멘토님들, 소마 모두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SW마에스트로 제12기 연수생 ‘슬쩍봄’팀을 자세한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프로젝트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깊은 고민이 느껴지네요. 


성실히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제12기 SW마에스트로 연수생들의 인터뷰를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