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SW마에스트로 제12기 연수생 ‘백남준’팀을 만나보았습니다.
‘백남준’팀은 블랙박스 영상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여 공유하거나 요청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을 통해 함께 알아보시죠!
Q. 자기소개와 간단한 팀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에 4학년으로 재학 중인 ‘백남준’팀의 정승욱이라고 합니다.
현재 팀장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팀은 현재 ‘webox’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webox’는 블랙박스 영상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여 공유하거나 요청할 수 있는 나만의 블랙박스가 아닌
‘we + (black) box’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승욱 연수생
Q. 프로젝트를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서 사고가 나서 이때 영상이 필요할 때 온라인 커뮤니티나,
현수막으로 영상을 구하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근데 이 점에서 분명 구하는 데에는 불편함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아이디어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독형 서비스로 녹화 중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백업을 할 수 있고
또한 녹화한 시간과 위치, 그리고 인공지능을 통한
사물 인식 정보 등의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블랙박스 애플리케이션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이 궁금합니다!
현재 퍼센트로 표현한다면 75% 정도 진행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구체적으로는 플러터를 이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쿠버네티스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의
Node.js 백엔드 서비스 개발, 그리고 YOLO를 통한 사물 인식 인공지능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비스 사진 예시
Q.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힘드셨던 점이 있으실까요?
한 가지 문제가 생기면 혼자서 모두 해결해 내야 했기 때문에
프로젝트 진행이 올스탑이 되어버린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점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계획을 세우고 적절히 시간을 혼자 분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어요.
그리고 다행히 좋은 멘토님들과 다양한 교육 지원들 덕분에 무리 없이 잘 진행하게 되고 있습니다.
Q. ‘webox’를 시중에 공개할 계획도 있으신가요?
당장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기간 안에 공개까진 어려울 것 같지만,
나중에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출시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프로토타입으로 사용자 경험을 한 번 볼 수 있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Webox’ 로고
Q. 컴퓨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초등학교 때 닌텐도 wii라는 게임기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부모님이 엄격하셔서 wii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많이 안 사주셔서
‘방법이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닌텐도 wii 개조라는 내용이 있었어요.
조금 불법적이지만 해킹을 통해 게임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검색을 통해 배우다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 소마에 들어오시기 전에는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대학교 가기 전부터 코딩 학원에 다녔었는데요, 대학에 붙은 후에는 운이 좋게 그곳에서 강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C언어에 대해 가르치거나, 공모전 프로젝트 멘토링을 해주는 강의를 했었습니다.
또한 다른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해외로 가는 프로그램에 합격하였지만,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무산되었습니다.
Q.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지금은 아직 여러 가지를 많이 해보면서 정확하게는 결정하진 못했지만
백엔드나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고 군대를 다녀온 뒤 더 깊은 공부를 하려면 대학원을 진학할 생각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프로젝트로 포스트 소마나 다른 지원을 통해서 사업까지 이끌어나가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스타트업 창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다른 회사에서 경험을 쌓고 시작해 보고 싶습니다.
정승욱 연수생
Q. 마지막으로 예비 소마인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지원도 많이 해주시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외에서도 프로그래밍과 관련한 교육과 좋은 멘토님들도 만날 좋은 기회니,
혹시 소마를 지원을 고민하는 친구들이 보고 계신다면 고민하지 말고 지원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승욱 연수생
지금까지 SW마에스트로 제12기 연수생 ‘백남준’팀을 자세한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개발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적인 측면, 활용 가능성 등 모든 단계를 꼼꼼히 검토해가며
개발하는 과정 등 프로젝트에 대한 깊은 고민이 느껴지는데요!
남은 기간까지 힘을 내어 꼭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제12기 SW마에스트로 연수생들의 인터뷰를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