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W마에스트로 서포터즈 제7기 황선우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좋아하거나 응원하는 아티스트가
있으신가요?
누구나 한 번쯤은 TV나 라디오에 나오는 가수, 배우와 같은 아티스트를 좋아해 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이처럼 특정한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그러한 문화현상을
'팬덤(Fandom)'이라고 칭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팀은 이러한 팬덤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서비스인 'VENTY'를 개발한
3NF 팀인데요.
3NF 팀이 구체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했는지,
개발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럼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Q. 팀원 자기소개 및
간단한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재헌 : 안녕하세요. 저는 3NF 팀의 팀장이자
백엔드 개발자인 SW마에스트로
제14기 연수생 이재헌입니다.
혜교 : 안녕하세요. 저는 모바일 프론트엔드를 맡고 있는 SW마에스트로
제14기 연수생 정혜교입니다.
재헌 : 저희는 팬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 Venty를 제작 중인
3NF 팀입니다.
Q. 팀명 의미에 대해 알려주세요!
재헌 : 원래는 ‘3NF’라는 용어가 데이터베이스 정규화에서 사용하는 용어인데요.
저희 팀의 팀원 모두의 MBTI에
‘N’과 ‘F’가 포함되어 있어서
팀명을 ‘3NF’로 짓게 되었습니다. ㅎㅎ
Q.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나요?
재헌 : Venty는 팬덤 콘텐츠 중심의 맞춤형 공유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기존 팬덤 활동을 디지털적, 현대적으로 확장한 것입니다.
팬덤 활동은 더 이상 SNS나 구매만으로 제한되지 않으며, 디지털 팬덤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소속사들은 공식 팬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돌이나 가수와 팬들 간의 소통 창구를 제공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팬덤 전용 서비스가 부족하며 개인 저장 공간의 한계와 사진 정리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팬덤 중심의 맞춤형 공유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각 팬덤을 하나의 클라우드로 구성시켜,
팬들이 해당 클라우드에서 함께 모여 공동으로 클라우드를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Q. 해당 프로젝트는 어떤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선정하게 되었나요?
혜교 : 처음에는 어느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감정을 기록하는 일기/다이어리 앱은 이미 시중에 많이 출시되어 있었기 때문에어떤 대상을 타깃으로 할까 저희끼리 고민하다가
팬덤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나눌 수 있는 서비스로 포커스를 두었습니다.
Q.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서 내세울 만한 주요 기능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재헌 : 주요 기능은 아까 프로젝트 설명에서 거의 말씀드린 것 같고,
추가로 덧붙이자면 사용자 기호에 맞춘 콘텐츠 추천 기능, 콘텐츠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컬렉션 기능 등이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이 서비스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혜교 : 기존에 팬들이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 보통 트X터 같은 sns를 주로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sns는 커뮤니케이션이 주 목적이고, 팬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팬들끼리 콘텐츠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많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위X스’라는 어플은 아티스트 소속사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어플이긴 하지만
아티스트와 팬들 사이의 소통을 위한 어플이지, 팬들끼리의 소통은 어려운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이런 기존의 서비스들과는 다르게 Venty는 팬들끼리 콘텐츠를 통한 소통을 주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라는 점이 차별점인 것 같습니다.
Q. SW마에스트로에 지원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혜교 : 대학교를 진학할 때 학과를 컴퓨터공학과로 정했기 때문에 SW마에스트로를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지원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학교를 벗어나서 다양한 사람과 만나고
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색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재헌 : 저는 SW마에스트로를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되었는데,
기존에 홈페이지, 기사, 유튜브 등에 올라와 있는 이전 수료생분들의 활약상들을 보면서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다양한 SW마에스트로 활동, 행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혜교: 최근에 진행했던 ‘소마 개발자 컨퍼런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SW마에스트로 과정만으로도 충분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넘어서 더 넓은 사회에서 실무 경험을 한 선배 개발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유익하고 인상 깊었습니다.
재헌: 저도 ‘소마 개발자 컨퍼런스’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쏘카’의 류석문 CTO님의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에 대한 강연이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연을 들으면서 많은 부분에 공감하기도 했고, 제 평소 코딩 습관을 성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가장 좋았습니다.
▼ 소마 개발자 컨퍼런스가 궁금하다면?
https://blog.naver.com/sw_maestro/223233483049
Q. 수료 후 계획이나 개발자로서 목표에 대해
알려주세요!
혜교: 저는 아직 3학년 1학기까지만 학교를 다니다가 온 상태여서, 수료 후에는 다시 학교로 돌아가 개발 공부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또한 SW마에스트로에서 배웠던 것들을 토대로 더 많은 것들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재헌: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개발이라는 능력으로 누군가를 돕거나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수료 후 회사에 입사해서 개발 역량과 실무 능력을 가꾸거나,
세상을 이롭게 하는 서비스로 창업을 준비하는 것 두 가지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Q. 예비 15기 연수생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혜교 : SW마에스트로 과정 자체가 개발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좋은 환경 속에서 좋은 동료, 선배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꼭 지원해서 다양하고 긍정적인 경험들을 얻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재헌 : SW마에스트로는 본인의 한계를 넘어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함께 모여있는 곳이 바로 SW마에스트로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로서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스스로 더욱 성장하고자 하는 분들은 꼭 지원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Q. 나만의 소마 합격 팁이 있다면?
혜교 : 저는 자소서를 작성할 때나 면접을 진행할 때 솔직하게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합격하신 분들을 보면, 저는 상대적으로 적은 경험을 가지고 SW마에스트로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눅 들지 않고, 면접 볼 때 자신이 실제로 경험하고 준비한 것에 대해서만 솔직하고 당당하게 말씀드렸던 것이 합격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재헌 : 사실 코딩 테스트도 힘든 과정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면접이 가장 떨리고 걱정되었습니다.
모든 질문들이 본인의 자소서와 포트폴리오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면접을 준비하실 때 아주 본질적인 질문부터 연관된 세부 질문까지 꼼꼼하게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 경우에는, 예상되는 모든 질문과 그 답변을 리스트로 뽑아서 친구와 함께 실제 면접처럼 맞춰보며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혜교 : 저를 포함한 모든 연수생분들에게 남은 기간 지치지 말고 끝까지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재헌 :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팀원분들과 멘토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연수 기간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뷰 재밌게 보셨나요?! ㅎㅎ
저도 어릴 적 좋아하는아티스트가 있었는데,
제가 어릴 때 Venty가 있었다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루 빨리 상용화가 되어서 팬덤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어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신 3NF 팀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저는 다음에 더 유익하고 재밌는 콘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