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절약을 시작할 때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막막하진 않으셨나요?
저는 절약하고자 마음을 먹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작심삼일을 겪곤 했는데요
이럴 때 절약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떻게 하면 꾸준히 할 수 있을지
알려 주는 앱이 있다면 어떨까요?
Q. 팀원 자기소개 및 간단한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채원: 안녕하세요, 팀에서 백엔드 개발을
맡고 있는 이채원입니다.
영준: 안녕하세요, 팀에서 팀장과 프론트 엔드를
맡고 있는 고영준입니다.
다영: 안녕하세요, 팀에서 백엔드 개발을
맡고 있는 김다영입니다.
Q. 팀명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저희 팀원의 이름인 채원, 영준, 다영에서
한 글자씩 따오면 100이 만들어지는데,
이를 영어로 바꿔 TEAM HUNDRED라는 팀명을 지었습니다.
또,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활동을 성실히 함으로써
100% 성과를 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Q.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나요?
절약하고 싶은 사람들은 평소에 더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저희 Savable은 이러한 절약 패턴을 챌린지로 만들어 사람들의 절약 행동을 습관화 하여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절약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또 혼자 절약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보니
챌린지와 챌린지 성공에 따른 리워드를 제공하여 개인이 더욱 재밌게,
그리고 쉽게 절약을 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현재 3개의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으며, 추후 다양한 챌린지를 추가해나갈 예정입니다.
모든 챌린지를 완주할 때마다 절약에 대한 뿌듯함을 느끼고, 절약을 쉽게 느껴
사용자가 절약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Q. 해당 프로젝트는 어떤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선정하게 되었나요?
코로나로 인해 경기 침체와 동시에 전반적인 경제 고통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개인의 재무관리 및 재테크, 절약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용자들이 해야만 하는 절약 행동들을 보다 쉽게 재밌게 즐길 수 있다면?' 이라는
가정에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Q.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서 내세울 만한
주요 기능은 무엇이 있나요?
저희 Savable의 주요 기능은 챌린지를 참여하고, 챌린지에 대한 사진을 인증하는 것입니다.
실제 서비스 배포 후에 다양한 사용자가 챌린지에 대한 사진을 인증해주기도 했습니다.
또 저희 서비스만의 특징으로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카카오톡 채널 챗봇과 연동된 웹 서비스, 앱 서비스
모두 출시하여 2개의 제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기능으로는 절약 추이(쓴 금액, 절약 금액, 모은 포인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통계 기능이 대표적입니다.
아직 내세울 수는 없지만, 기술적으로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연구 중에 있는 기능을 소개하자면,
AI 이미지 인식 기술을 통해 챌린지 인증 사진 필터링 기능을 제작 중에 있습니다.
Q.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어떻게 해결했나요?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기획이었습니다.
서비스 기획의 기반은 "사용자"인데 사용자가 좋아하는 기능, 플로우 등을
고려하고 기획하는 것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개발자인 것도 한 몫을 하는것 같네요 하하
기획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행동도 저희를 어렵게 했어요.
아무래도 챌린지다보니깐 과거에 했던 사진들을 올리고
동시에 다각도로 찍고 다른 날에 사용하시니 그게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지금은 CS 처리하는 것보다 추가적인 기능 개발/마케팅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넘기고는 있는 상황인데요 빨리 AI를 도입시켜 사진 필터링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Q. 프로젝트에 대하여 어필하고
싶은 부분에 대하여 말씀해주세요!
저희는 소마 14기 중에서 빠르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출시된 챌린지는 1~2개월 만에 약 DAU 25명, WAU 40명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품 출시 후 저희 서비스처럼 자연스럽게 바이럴 마케팅이 된 서비스가 흔치 않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카페 등에서 100명에서 200명 정도가 챌린지에 유입되어 갑자기 트래픽이 폭주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저희는 사용자의 피드백을 열심히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스프린트 회고 시에 팀에 대한 회고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 대한 회고를 하면서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고,
모두 저희 서비스의 기능으로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SW마에스트로에 지원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채원: 소마는 다양하고 심화 내용의 멘토링도 잘 되어있어 개발 지식을 넓히기에 좋고,
타 연수생들과 소통하며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 프로젝트를 제대로 할 때에 혼자 개발하는 것보단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빠르게 성장하기는 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준: 저는 꿈이 창업하는 것이고 소마는 스티브 잡스와 같은 개발자들을 만드는 곳인 것 같았기에,
소마에서 기획의 역량과 창업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배워가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다영: 저는 전공자로서 주변 지인들에게 SW마에스트로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개발을 잘한다는 선배들은 모두 소마를 경험해봤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개발자로서의 성장을 위해서 소마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양한 소마 관련 후기를 통해 실제로 개발자로서 역량을 잘 기를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다양한 SW마에스트로 활동, 행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채원: 워크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소마에서 어떻게 생활해 나가야 할지 큰 그림을 잡아 가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팀을 꾸릴 때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영준: 저도 워크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워크샵을 통해 많은 열정과 열기를 받을 수 있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좋은 사람들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고
결과적으로 이렇게 좋은 팀을 꾸릴 수 있었던 계기였기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다영: 저도 워크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래도 소마의 공식적인 첫 활동이다 보니,
시작을 잘해보자는 저의 의지가 타오르던 시기여서 그런 거 같아요.
워크샵에서 팀을 잘 꾸리고 싶어서 새벽까지 저를 어필하고 다녔는데,
조금 힘들긴 했었지만 재미있었기에 기억에 남습니다.
Q. 수료 후 계획이나 개발자로서
목표에 대해 알려주세요!
채원: 수료 후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구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즉, 개발만을 위한 개발자가 아니라 서비스 사용자를 위한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영준: 개발자로 시작하여 기획자로 전환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종 삶의 목표는 창업이기에 그것을 뒷받침할 역량을 기르는 활동들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다영: 수료 후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IT 서비스 기업에 개발자로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개발자로서 연차가 쌓이면 강연을 통해 저의 개발 지식을
다양한 신입 개발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목표도 있습니다.
Q. 예비 15기 연수생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채원: 만들어보고 싶은 서비스가 있거나 서비스를 배포하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소마가 제격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소마에만 집중해도 시간이 부족하기에
제대로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준: 소마는 초기 창업 과정이라고 될 만큼 모든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팀 구축, 프로세스 확립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부터 배포, 세일즈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스스로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오느냐에 따라
소마라는 활동이 좌지우지 되니, 그 부분을 확실하게 생각해보기를 추천합니다.
다영: 저는 학교와 소마를 병행하면서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려고 했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어 소마의 모든 것을 얻어가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소마는 1년을 투자하기에 충분한 활동이라고 생각해서
휴학 후 소마에 전념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드리고 싶어요.
또한 실력이 안 된다고 생각되더라도 소마에 대한 열정과 노력 가지고 도전 한다면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지원에 망설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Q. 나만의 소마 합격 팁이 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채원: 코딩 테스트에서 SQL문제로 합격 여부가 갈렸던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소마 SQL시험 전에 보았던 SQLD시험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영준: 저는 알고리즘이랑 SQL을 한 달 정도 공부했는데,
이 중에서도 알고리즘은 잘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면접이랑 자소서가 자신을 온전히 들어내는 순간이기에 잘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원을 위해 여러 커뮤니티에서 말하는 것들을 참고하게 될 텐데
이러한 말들을 듣기보단 그저 소마를 온전히 이해한 내가 이 역량을 가지고
여기서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보여주면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영: 제가 소마 준비하면서 면접 보다 코딩 테스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코딩 테스트를 많이 준비했으면 좋겠고,
면접은 본인이 참여한 프로젝트에서 본인의 경험을 잘 설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해주세요!
채원: 팀원이나 멘토, 연습생, 엑스퍼트님들 어느 한 집단이라도 없으면 허전하고 부족했을 것 같기에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영준: 소마에서 한 명이라도 빠지면 소마가 아니고, 한 명이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소마가 없을 것이기에 다들 노력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다영: 소마 생활이 얼마 안 남았는데 팀원들과 저에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또 저에게 밤 그만새고 운동하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HUNDRED팀을 만나보았는데요,
저는 망설여졌던 절약 행동을
이 Savable을 통해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Savable'을 통해서
자신을 위해, 지구를 위해
재미있는 절약 활동을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