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러분들은 책장에 꽃혀있는
모든 도서들에 대해 기억하고 계신가요?
아무리 재밌게 읽었던 책이라도 책장에 책이 너무
많거나 일정 시간 뒤에는 어떤 책이 책장에 있는지
잊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소장 도서를 바탕으로 사람을 잇고,
도서의 가치를 발견하는 마이브러리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IDLE 팀을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그럼 인터뷰 보러 가실까요 ~?
Q1. 팀원 자기소개 및 간단한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민성:
안녕하세요 팀에서 팀장이자 백엔드를 맡고 있는
강민성 입니다
세영:
안녕하세요.
팀에서 백엔드를 맡고 있는 이세영입니다
동규:
안녕하세요! 팀에서 모바일 앱개발을
맡고 있는 진동규입니다
Q2. 팀명 의미에 대해 알려주세요.
mbti가 모두 i여서 IDLE 이라는 의미도 있고,
세명 모두 졸업 혹은 졸업 유예로 시간이 많아 아이들처럼 소마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보자라는 의미로
‘IDLE’이라는 팀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Q3.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나요?
먼저 저희는 현재 모바일 앱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는 소장 중인 도서들을 디지털화 하여 모바일
개인 서재를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단순 도서를 디지털화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도서교류 커뮤니티를 통해 도서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환경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서율 제고 및 독서 환경이 풍요로운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책과 독서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읽고 싶은 좋은 책 추천의 활성화도 해주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는 앱이 출시된 상황이라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서비스 링크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mybrary.mybrary
Q4. 해당 프로젝트는 어떤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선정하게 되었나요?
저희 팀원들 모두 집에 책이 많다보니,
어떤 책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처치 곤란인 상황도 많았다는
공통적인 고민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집에 있는 도서들에 대해서
디지털화하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더해서 나와 관심사나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이
어떤 책을 읽는지 궁금한 경험이 많아
이를 해결하고자 이러한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Q5.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서 내세울 만한
주요 기능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먼저 도서에 대한 사진을 찍으면, ocr분석을 통해
쉽게 책정보를 등록해주는데요!
단순 책 한권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다량의 도서를 한 번에 디지털화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소장 도서의 완독률/ 관심도/ 리뷰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다른 사용자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그리고 , 도서등록수, 리뷰작성수, 팔로워수, 완독도서수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뱃지 달성 조건을 설정해두고,
사용자가 달성 조건을 만족하면 뱃지를 부여하여 유저가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Q6.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어려운 점/애로사항은 없었나요?
기획을 할 때 비지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거나 유사 서비스와 비교해보는 것이 처음이라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멘토님들의 여러 조언과 피드백을 받으며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어려웠던 점으로 저희 셋이 모두 개발자이다
보니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외주를 맡겼었는데, 외주인 특성상 계약하고 협업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민성:
이전 기수에 참여했던 지인들이 매우 추천하는
프로그램이었고, 실제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개발하고,
경험이 많으신 멘토님들에게 취업하기전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영:
지속적인 서비스 운영을 경험해보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그동안 학교에서 진행해온 프로젝트들은
3~4개월 동안 기획 및 개발에 집중하여
서비스 운영 기간이 짧았던 점이 아쉬웠기 때문에 기획부터 개발까지 오랜 시간 프로젝트를 끌고 가는 소마에서
경험을 해보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동규:
대학에서 보안을 전공하였지만, 개발 관련한 수업을 듣다가 흥미가 생겨 관련 프로그램을 찾다보니 한국에서
가장 큰 프로그램이 소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원하기 전, 여러 블로그에서 소마 선배들의 소마 후기를 보게 되었고, 개발자로서의 많은 경험과 지식들을 얻고
성장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개발의 첫 발걸음을 소마에서 내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9. 다양한 SW마에스트로 활동, 행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민성:
오리엔테이션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1박 2일로 진행되었고, 정말 많은 연수생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잠을 자지 않고 밤새 서로의 아이디어와
각자를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1박 2일 동안 기억 나는 많은 에피소드도 있고 많은 연수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여서 기억이 많이 남는 것 같아요.
세영:
디자인씽킹 교육과정이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고객에게 계속 질문을 던짐으로써
사용자 중심 설계를 하고,
싸고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던 점이 좋았습니다. 교육 과정을 통해 연수생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고,
아이디어가 안 나와도 20개씩은 어떻게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동규:
소마 개발자 컨퍼런스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강연하신 분들이 개발자로서 살아가는 데에 노하우와
신입 개발자가 가져야할 덕목 등 유익한 많은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소마에서 준비해주신 가방, 우산 등 굿즈들을
얻어갈 수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ㅎㅎ
Q9. 수료 후 계획이나 개발자로서 목표에
대해 알려주세요.
민성:
현재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유지하면서 새로운 기능이나 오류를 틈틈히 개발하고 싶고,
소마에서 느끼고 배운 것을 토대로
취업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소마 활동을 해보니 같이 일한 동료들이 또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개발자가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세영:
일단 취업 준비를 계획 중인데, 그 전에 그동안의 과정을
정리하고 회고하는 시간을 가져볼 것 같습니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탐색하고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지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이를 토대로 제가 목표하는 회사에 취업해서 만족도 높고
즐겁게 일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동규:
남들보다는 늦게 개발이라는 진로에 뛰어든만큼,
뒤에서부터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취업 준비를 할 것 같습니다.
소마에서 배운 클린 코드, 아키텍처 등을 바탕으로 올바른 방향의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Q11. 예비 15기 연수생분들께
하고싶은 말이 있나요?
민성:
소마는 개발을 좋아하는 동료들과 실무 경험이
많으신 멘토님과 함께 프로젝트 진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같습니다.
개발을 좋아하시고, 서비스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경험하고 싶은 분이시라면 매우 추천하고 싶습니다!
꼭 도전하시고, 15기에서 많은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영:
개발자를 희망하는 분이라면 소마에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꼭 15기 연수생으로 선발되어서 그동안과는 차원이
다른 성장폭을 경험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4월 팀 빌딩 시즌 때 약간 조급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모두 다 실력 있고 열정적인 연수생들이니
그 중에서 7개월 이상 끝까지 함께 달릴 수 있는 잘 맞는
팀원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동규:
개발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무조건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민은 지원만 늦출 뿐입니다. 소마에 오셔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연수생들, 다양한 것들을 알려주시는 멘토님들과
네트워킹을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Q11. 나만의 소마 합격 팁이 있다면?
민성:
서류는 자신을 잘 어필하는 게 중요하고,
코테는 많이 풀어보는게 중요하고,
면접 또한 당연히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데,
서류든 코딩 테스트 준비든 면접 준비든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작년에 코딩테스트에서 ‘이정도면 됐겠지’ 라는 생각으로 제출하고 끝낸 적이 있는데 탈락하게 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니 한 단계 단계 최선을 다하는 것이 당연한 거면서도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세영:
저는 2차 코딩테스트 합격 이후 소마 14기 준비 오픈채팅방에서 면접 스터디를 구했었는데,
그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면접 준비했던 분들의 포트폴리오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 다들 엄청난 이력을 가지고 계셔서 더 자극 받고 열심히 면접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14기 선발 이후, 면접 스터디 함께 했던 분들을 오티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정말 너무 반갑더라구요. 미리 예비 연수생들하고 친해질 수도 있고, 면접 준비도 열심히 하게되니까 코테 합격 후 면접 스터디 꼭 추천드립니다.
.
동규:
코딩테스트라는 것을 소마 코딩테스트에서 처음 경험하게 되었는데, 여러 블로그 후기를 봤더니 알고리즘이 어려워 SQL 문제라도 꼭 맞추고 가야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소마 오픈채팅방에 들어가서 함께 스터디를 진행하고, 공부했던 것들을 통해 알고리즘 문제를 많이 풀지 못해도 SQL을 맞춰서 소마에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알고리즘에 자신이 없다면, SQL이라도 많이 준비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붙을 자신이 없었던 저처럼 간절하다면,, 자기소개서라도 많이 그리고 열심히 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Q12.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모두 팀원들에게
민성:
벌써 우리가 만난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다툼도 없이 잘 보내서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어!
남은 2-3개월 끝까지 잘해보자!
세영:
그동안 고생 많았고 앞으로 고생하자! 아이들 화이팅~!!
사랑해~!
동규:
항상 고마웠고 덕분에 많이 성장했어!
수료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수료까지 함께하자!!
여기까지 IDLE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뷰 당시 정말 팀 분위기가 좋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마지막까지 IDLE팀이 함께 마이브러리
서비스를 잘 마무리하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이미 안드로이드앱은 출시가 되었다고 하니
위에 남겼던 링크 참고 부탁드려요!☺️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인터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