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해보니 더 대단했던 소마]
합격 발표날 아침, 나는 긴장한 채 결과를 기다렸다.
결국, SW마에스트로 연수생으로 선발되었다는 합격 메일을 받게 되었다. 기쁨에 넘쳐, 메일 내용을 여러 차례 확인했던 기억이 남아있다.
연수생이 된 첫 순간부터, 소마의 모든 것을 소화하겠다는 각오로 멘토링, 특강, 네트워킹 등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된 예비 과정에서 기술적 지식과 시야를 넓히며 SW에 대한 사고방식이 개방되었다.
소마는 뷔페처럼 모든 것이 준비된 곳이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멘토님들을 만나 기술적인 성장, 아이디어 도출, 프로젝트 방향성, 사업 기회, 미래 진로 등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마치 뷔페에서 음식들을 가져다 먹듯이, 소마에서도 내가 열정만 있다면 모든 것을 얻어갈 수 있었다.
소마가 활동계획, 참여 의지,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선발하려는 이유가 바로 이런 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소마는 SW에 열정 있는 연수생들과 네트워킹을 하면서 더욱 큰 재미를 느끼고,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 덕분에 소마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연수과정이 될 수 있었다.
[우수자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두다]
예비과정을 참여하며 느꼈던 것은 소마에는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참 많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처음 팀을 결성할 때 부터 우리는 우수자 선정에 목표를 두지 않았다.
오로지 우수자 하나만 보고 이를 위한 마라톤 보다는 각 개인적인 성장과 수료 이후 SW 산업계에서 자주 만나게 될 ‘사람’ 이라는 인적자원을 얻어갈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그렇기에 기술적인 성장, 사용자 편의성 개편, 그리고 팀 활동을 통한 연수생들과의 네트워킹 등에 중심을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기술적인 성장을 위해 기술별 소모임 스터디와 자기주도형 학습을 적극 활용하였다.
멘토님들에게 끊임없이 멘토링을 요청하며 코드 리뷰, 인프라 구축, 그리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 습득을 진행하였다.
사용자 편의성 개편을 위해 디자인 멘토님과 기획 멘토님의 컨펌을 지속적으로 받아 SW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UI/UX 및 속도 개선 작업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빠르게 개선할 수 있었다.
연수생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해 연수센터에 자주 출석하며 다른 연수생들과 교류하였으며
공감대 형성, 공통된 고민, 기술별 소모임, 그리고 함께 헬스하기 등을 통해 소마 내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소중한 인적 자원을 얻을 수 있었다.
[수료 이후의 나는?]
소마 이전과 이후의 나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 SW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퇴근 후에도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SW마에스트로라는 이름에 맞게 SW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퇴근 후에도 기술 서적 읽기와 개인 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마를 통해 SW에 대한 사고력과 협업 능력이 크게 상승하였다.
덕분에 현재는 회사의 신입으로써, 문제가 주어지거나 요구 사항을 해결할 때 상세하게 물어보고 니즈를 명확하게 파악하여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과 성장은 취업이나 창업이 아닌 오로지 소마에서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소마를 통해 끝없이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에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SW마에스트로는 노력하고 참여하는 만큼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SW 연수과정이다. 소마가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에 소마에 대한 여운이 많이 남아있다.
더 열심히 할 걸 후회하는 만큼, 앞으로 소마의 과정을 진행하는 연수생들이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