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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마에스트로 참여후기

(우수상) [제13기 김승기] 소마식 CI/CD : Continuous Improve/Continuous Develop

  • 2023-09-27 11:00
  • SW마에스트로

[Header : 청춘을 열정으로 가득 채운 해]

SW마에스트로 13기 활동에 참여하면서, 인생에서 ‘만들고 싶은 것’을 다양한 조언과 많은 지원을 받으며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취업하기 위한 하나의 커리어로서 시작했지만, 팀장을 맡게 되고 팀원들의 열정과 멘토님들의 조언을 짊어지면서 더욱 프로젝트에 애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돌이켜보니, ‘인생에서 한번 쯤은 내가 관심이 많은 도메인에 열정을 쏟아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SW마에스트로에 지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Sporty Note : 쉽고 편리한 운동 노트작성 앱]

평소 헬스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PT(Personal Trainning)도 받아본 경험을 토대로 3명의 팀원과 함께 SW마에스트로센터 지하에 있는 헬스장에 등록해 무작정 운동부터 시작했습니다. 

서로 모르는 운동 방식을 설명해주고, 이를 통해 필요한 사용자들의 경험을 직접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멘토님을 통해 피트니스 대회 수상 경력을 가진 분을 만나서 기존 앱의 부족한 점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후, 자신감을 얻어 무작정 다른 헬스장의 트레이너들에게 말을 걸며 앱에 대한 홍보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가장 저에게 큰 힘이 되었던 것은 ‘SW마에스트로 명함’이었습니다. 

사회적 신분이 ‘학생’이어서 자칫하면 오해 받을 수 있는 홍보 활동임에도 명함을 내밀며 신분을 밝히면 선뜻 도와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또한, 취업한 지금 다른 업체들과의 미팅 자리에서 명함을 주고받는 행위가 어색하지 않은 이유가 위에서 경험했던 활동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CI/CD : 아낌없는 지원, 쾌적한 환경]

다른 부트캠프와 다르게 SW마에스트로는 야생에서 살아남는 법, 즉 스스로 성장하는 방식을 깨닫게 해준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기획, 디자인, 퍼블리싱, 배포, 마케팅까지 일련의 프로젝트 과정을 개발만 해봤던 세 명이 함께 헤쳐나가는 것은 정말 힘든 과정이었지만 해내고 나니 정말 큰 자랑거리였습니다.

SW마에스트로 초기에는 노트북의 발열이 정말 심하고, 망가지기 직전 상태였지만 IT기기 지원금을 통해 새로운 노트북을 구입하고,

끊임없이 성장하며 개발(Continuous Improve/ContinuousDevelop)할 수 있게 도움받았습니다. 

더불어, 자기주도형 학습비를 지원받아 양질의 책과 강의를 정말 마음껏 구매하여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멘토링과 Tech-Study(기술별 소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각각의 분야에 능한 연수생들과 서로 피드백을 진행하며 CS(ComputerScience) 지식을 학습했고, 이를 통해 취업이라는 난문을 가볍게 통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함께한 연수생과 같은 회사의 같은 팀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서는 SW마에스트로 13기 연수생 세 명이 같은 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연수생이었던 작년 한 해의 열정을 쏟았던 시절을 되새기곤 합니다. 

현재는, 그 때의 열정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점점 성장해나가는 사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Footer : 솔직함 한 스푼 담긴, 작은 불씨]

사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성장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 한다.’ 라는 생각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1. ‘나보다 잘하는 개발자’들을 보며 벽을 느끼기도 하고

2. ‘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강의를 듣기도 했으며,

3. 사무국 직원분들께도 많은 배려를 받았습니다.


300여명의 연수생과 100여명의 멘토님, Expert와 선배들, 어깨 너머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믿고 끝까지 함께 프로젝트를 함께한 팀원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애정 깊게 만들었던 저의 앱 ‘SportyNote’는 언젠가 다시 재 출시할 그날을 기다리며, 작은 불씨로 마음 한구석에 남겨두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