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ive: 청춘을 담은 프로젝트
'청춘'이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가슴을 뛰게 한다.
나의 20대 초반, 가장 열정적인 순간들을 담아낸 프로젝트를 꿈꾸며 SW마에스트로에 참여했다.
결과물을 만드는 것 이상으로, 우리의 청춘을 회상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경험을 남기고 싶었다.
우리는 그렇게 팀 청춘을 만들었고, 팀 청춘과 작가들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창작 공간, 라이트메이트가 탄생했다.
라이트메이트는 웹소설 작가들을 위한 창작 툴 서비스이다.
웹소설이라는 새로운 도메인을 탐구하며, 작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그들의 창작 과정을 돕는 도구를 만들고자 했다.
우리의 서비스는 웹소설 작가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발전해 나갔다.
#Challenge: 초보 웹소설 작가 도전하기
라이트메이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실제 웹소설작가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던 경험이었다.
10번이 넘는 인터뷰를 통해 고객의 필요를 명확히 이해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비스를 개선해 나갔다.
반복적인 피드백을 통해 우리는 단순한 창작 툴이 아니라 실제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라이트메이트를 개발하기 전까지 웹소설의 창작 과정을 전혀 몰랐었기 때문에,
작가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도메인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처음으로 웹소설을 정주행하기 시작했고, 작가들이 사용하는 전문 용어를 이해하기 위해 관련 서적을 읽으며 이론적 지식을 쌓았다.
이러한 준비는 작가들의 창작 흐름을 체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이론적 지식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
부족함을 느꼈을 땐 웹소설 작가 아카데미에 참여해 실제 초보 작가의 입장을 경험하면서 부족한 점을 채워나갔다.
창작의 어려움과 도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작가들이 겪는 고민에 대해 더욱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수확은 사용자 이해의 중요성이었다.
실제 웹소설 작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필요와 고민을 직접 듣는 경험은 작가의 목소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이는 서비스 개선의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
개발자의 시각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바라보게 되었고,
이를 통해 더욱 실질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창작 툴을 설계할 수 있었다.
#Growth: 새로운 원동력
긴 도전이 계속되었던 SW마에스트로 과정에서 지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작가들이 필요한 것을 만들고 있다는' 확신이 원동력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라이트메이트에는 열정 있는 팀원들과 함께한 많은 도전이 담겨 있다.
웹소설 작가가 되어보려는 시도와 인터뷰를 통해 사용자의 관점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은 서비스의 발전으로 이어졌고,
서비스가 점점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은 또 다른 개발의 동기가 되어 주었다.
SW마에스트로를 마친 후 얻은 가장 큰 가치는 도전하고, 성공하고, 실패했던 경험이다.
이러한 경험은 새로운 도전을 즐길 수 있는 힘을 주었고,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게 되었다.
다음 기수의 후배들도 모든 과정에서 기회와 도전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SW마에스트로에서 자신만의 청춘을 담은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길 바라며,
여러분의 도전이열정으로 가득 차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